2026년 07월 25일(토)

李대통령 "부족하면 한번 더"... 27일 총리 주재 추가 '부동산 대토론회' 열린다

정부가 대통령 주재 행사에 이어 국무총리 주재의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추가 개최한다. 세제 개편과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둘러싼 의견 수렴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지난 23일 국무총리실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부동산 정책 관련 국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7.23 / 뉴스1


이번 토론회는 전일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주재 대토론회의 후속 격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23일 토론회 현장에서 "오늘 이야기하다가 부족하면 총리께서 그사이에 한 번 더 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해외 순방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법정 시한이 정해진 조세 제도 및 관련 정책 논의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연속성 있는 후속 자리를 지시한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 뉴스1


정부는 이번 2차 토론회를 통해 1차 행사에서 시간상 다루지 못한 세부 조세 제도와 주요 부동산 정책 안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 주재 토론회의 연장선에서 더욱 다채로운 안건과 세제 개편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