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5024억원 소각 결정...올해만 6342억원

소각 예정 금액 5024억원·31일 소각

2월분 합치면 6342억원...1억주 목표의 38.3%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2639만6296주를 추가 소각한다. 지난 2월 소각분까지 합치면 올해 소각을 의결한 자사주는 3834만4104주, 소각 예정 금액은 6341억5992만원이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지난 23일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654만5829주와 종류주식 985만467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종류주식은 미래에셋증권우 62만1617주와 미래에셋증권2우B 922만8850주다.


이번 소각 예정 금액은 5023억5992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이 취득가액 또는 장부가액 가운데 어떤 기준으로 산정됐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 수는 지난 2월 물량의 2.2배다. 미래에셋증권은 2월 27일 보통주와 종류주식 1194만7808주를 소각했다. 당시 소각 예정 금액은 1318억원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결정했다. 다만 지난달 취득 물량이 이번 소각 대상에 포함됐는지와 남은 취득 물량의 향후 소각 여부는 초안에 확인돼 있지 않다.


회사는 올해까지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를 소각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두 차례 소각 의결분만 놓고 보면 1억주 목표의 3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