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이마트, 신세계푸드 100% 품었다... 포괄적 주식교환 마무리

이마트가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세계푸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 23일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신세계푸드 주주들에게 자기주식 23만2447주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처분가격은 이마트 주식 1주당 9만 9757원이며, 총 처분금액은 231억 8822만 원 규모다.


이마트가 보유한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해서는 자기주식을 교부하지 않았다. 이번 주식교환 비율은 신세계푸드 보통주 1주당 이마트 자기주식 0.5031313주로 정해졌다. 1주 미만 단주에 대해서는 23일 이마트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주식교환일로부터 한 달 이내 현금으로 지급한다.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이마트는 당초 주식교환 대가로 자기주식 52만4319주를 교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세계푸드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교환 대상 주식이 줄어들었고, 최종 교부 물량은 55.7%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는 주식교환에 앞서 보유하던 자기주식 83만7140주를 전량 소각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387만2480주에서 303만5340주로 감소했다.


이마트는 2025년 12월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과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공개매수에서 목표 물량의 29%인 42만5206주를 확보하며 신세계푸드 지분율을 55.47%에서 66.45%로 끌어올렸다.


이마트는 공개매수만으로 필요한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자 올해 3월 포괄적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신세계푸드 임시주주총회는 6월 포괄적주식교환 계약을 승인했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서 신세계푸드는 독립된 법인격을 유지한 채 이마트의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운영된다. 신세계푸드 상장폐지 예정일은 8월 11일이다.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