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방송을 통해 20년 넘는 갑상선 투병과 유학 시절 사연을 고백하며 자신을 버티게 한 노래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서는 3MC 이석훈, 이준, 딘딘이 전 국민의 버팀송을 모으는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첫 게스트로 나선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 당시 자신을 챙겨준 친구 키릴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 20년 이상 갑상선 질환을 앓으며 견뎌온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놨다.
박신양을 버티게 한 노래는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였다. 이석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준과 박신양이 함께 부른 듀엣 무대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서울119 특수구조단 한강수난구조대 대원들의 사연도 감동을 더했다.
부친의 뇌출혈 투병을 YB의 '흰수염고래'로 견뎌낸 사연과 지난해 남동생을 떠나보낸 슬픔을 디딤돌 삼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대원들의 이야기에 MC들은 진심 어린 노래로 위로를 건넸다.
방송 말미에는 최근 강남구 압구정동에 새 레스토랑을 열며 화제를 모은 윤남노 셰프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