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아티스트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소니 뮤직 비전은 다큐멘터리 영화 '올웨이즈 라리사'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고 밝혔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평가받는다. 특히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만 초청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웨이즈 라리사'는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어린 시절 품었던 꿈에서 시작해 블랙핑크로 정상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조명한 작품이다. 애플TV+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지막 해녀들'로 주목받은 수 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블랙핑크 활동 이후 1년간 펼쳐진 리사의 솔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컴백을 준비하면서도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한 두려움과 압박감, 이를 극복하는 리사의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
리사는 지난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FIFA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아니타, 레마와 함께 월드컵 공식 앨범 수록곡 '골스'를 선보이며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제 초청으로 리사의 레드카펫 등장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사는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한 이후 '휘파람', '붐바야'를 시작으로 '불장난',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놈' 등 굵직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K팝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2021년 첫 솔로 싱글 앨범 '라리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과 수록곡 '머니'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인 기획사 LLOUD를 세우고 '록스타', '뉴 우먼'을 거쳐 지난해 정규 1집 '얼터 에고'까지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리사는 음악을 넘어 연기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서 태국 리조트 웰니스 멘토 무크 역으로 배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어 마동석, 이진욱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 '타이고' 출연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리사가 영화 '노팅 힐'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 장편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