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55세의 나이가 무색한 철저한 자기 관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의 남다른 일상이 전파를 탄다.
박진영은 하루를 유기농 식단으로 시작한다. 몸에 좋은 오일과 제철 과일, 그릭요거트로 아침을 챙기고 해양심층수 한 잔을 마신다.
이후 자신만의 암기법으로 영단어를 외운 뒤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한다. 집 안 운동방에서 웜업부터 스트레칭, 웨이트, 마무리 운동까지 쉼 없이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피아노와 보컬 연습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루틴은 20년 넘게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참견인들은 박진영의 탄탄한 근육과 동안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피부과 시술은 물론 건강검진조차 받지 않는다는 고백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동안 비결로 인체 골격 공부를 통한 몸의 균형 관리와 얼굴 근육 운동을 꼽았다. 그는 이 방법으로 머리숱과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며 '박진영표 건강 꿀팁'을 공개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박진영도 단숨에 무장 해제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여섯 살, 일곱 살 두 딸 앞에서다.
박진영은 자녀를 낳고 인생이 달라졌다며 딸들과 포옹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딸들을 위한 헌정곡까지 만들 정도로 극진한 '딸바보' 모습을 보인다.
두 딸이 자신을 닮아 길쭉한 팔다리는 물론 춤과 노래 실력까지 뛰어나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비-김태희 부부의 딸, 붐의 딸과 함께 미래의 걸그룹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박진영은 1992년 데뷔 후 약 34년 동안 가요계에서 활동하며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Honey), '스윙 베이비'(Swing Baby), '청혼가', '너의 뒤에서',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