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1만3000원 점심 식대로 저녁까지 해결"... 직원 행동에 사장 '난감'

회사가 제공하는 점심 식대를 이용해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는 직원의 행동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등에는 회사 식대 1만3000원 한도를 이용하는 한 직원의 행동에 대한 사장 A 씨의 고민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사연에 따르면 한 직원은 거의 매일같이 김밥집에서 메뉴 2개를 주문해 하나는 점심으로 먹고, 나머지 하나는 포장해 집에 가져가 저녁 식사로 해결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식대는 회사 법인카드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두고 사장 A 씨는 1만3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되는 것이라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마음이 씁쓸하다며 "내가 사장인데 예민한 건가"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어진 금액 안에서 해결하는 거면 좀 내버려 둬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점심 맛있는 거 먹으라고 한도를 1만3000원까지 넉넉하게 준 거지 꽉꽉 채워 쓰라고 준 게 아니니까"라며 직원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