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민석이 입대 후 정신건강 문제로 조기 전역했다. 그의 아내이자 '얼짱시대' 출신 한아름송이가 2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경위를 설명했다.
한아름송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전역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민석이는 입대 전부터 정신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민석은 치료를 받던 중에도 본인 의지로 현역 입대를 선택했고, 국방 의무를 다하려 노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복무 중 증상이 심해졌다. 한아름송이는 "복무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되어 군과 의료기관의 판단에 따라 여러 차례 진료와 상담, 심사를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전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석은 지난 5월 입대한 바 있다. 입대한 지 약 두 달여 만에 조기 전역하게 된 셈이다.
한아름송이는 이번 전역이 간단한 절차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짧거나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 결정이 아니다"며 "단순히 개인의 의사만으로 결정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내려진 공식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한아름송이는 "현재는 무엇보다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충분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늘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아름송이와 이민석은 지난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6살 차이 커플로, 한아름송이가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