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축구 할래, 조폭 할래?"... '순천 통합짱' 김영광, 학창 시절 충격 스카우트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과거 고등학교 시절 조직폭력배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73회에는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광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어렸을 때 스카우트를 동시에 받았다"고 운을 뗐다.


MBC '라디오스타'


그는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갈 스카우트랑 조폭이랑 동시에 받았다"며 자신이 순천 통합짱으로 유명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김영광은 조폭의 제안을 축구 때문에 거절했지만 "'축구하면서도 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국진은 "대단한 인재였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광은 자신이 어릴 때부터 의적으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시절 김무열 버금가게 참교육을 하고 다녔다"며 "안 좋은 쪽에 있는 학생들이 약한 친구를 괴롭힐 때 눈에 거슬렸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가서 얘기했다. '야 괴롭히지 마. 죽는다'고"라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그는 "도움 받은 친구가 '고마워. 너 덕에 학교를 잘 다닌다'고 하더라. 그게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는 김영광에게 도움을 받았던 동문들이 남긴 댓글들도 공개됐다. 동문들은 김영광이 의적이었으며 공부하는 친구들의 어깨를 두드려준 좋은 친구였다고 표현했다.


김영광은 "덱스가 순천 출신이다. 덱스가 소문을 들어 저를 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명성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뭐, 그게 대단한 공인이냐"며 황당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광은 지난 6월 25일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라이브 방송에서 남아공전 패배 직후 대한민국 대표팀이 32강에 올라갈 확률을 언급하다 돌연 "홍명보 나가"를 외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