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목)

"수학 괴물들의 등장이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전원 메달 휩쓴 한국 대표단

서울과학고 3학년 이현준 군이 42점 만점으로 개인 세계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군을 포함한 한국대표단 참가 학생 6명 전원도 메달과 상을 획득했다.


오늘(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변서진·이현준·홍승욱·김채민·김동현·심성진 학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메달은 이현준 군을 비롯해 변서진(세종과학고 1년), 심성진(서울과학고 1년) 군이 입상했다. 은메달은 김동현, 홍승욱(이상 서울과학고 2년) 군이 받았으며, 김채민(서울과학고 1년) 양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수와 조합, 기하, 정수 분야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됐다. 평가 시험은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 동안 치러졌다.


송용진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 단장은 "글로벌 수학 인재 양성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빛나는 결실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대표단은 이어지는 정보, 지구과학, 천문·천체물리 분야 국제올림피아드에도 순차적으로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