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버거·치킨·피자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 현지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열고 연내 11개 신규 매장 출점을 확정하는 등 현지 가맹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22일 맘스터치는 도쿄 '맘스터치 솔라도 하라주쿠점'에서 현지 메가 프랜차이즈 기업 및 법인 가맹사업 관계자 24명을 초청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 등을 운영하는 JR 도카이 리테일링 플러스 WDI JAPAN 등 현지 대형 법인 가맹 프랜차이즈와 일본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HIS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맘스터치 재팬은 올해를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연내 11개 신규 매장 출점 확정, 일본 맞춤형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 소개, 5개 직·가맹점 운영 성과 설명, 신주쿠 FC 교육 매장 개설 및 법인 사무소 이전 계획 등을 공개하며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회사는 오는 10월 이타바시 가맹 2호점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쿄 및 인근 지역에 11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연말까지 총 1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관동권을 중심으로 망을 넓혀 내년 연말까지 일본 전역 100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일본형 프랜차이즈 모델'의 핵심은 버거, 치킨, 피자를 한 매장에서 운영하는 'K-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이다. 점심 시간대 매출 비중이 높은 기존 버거 프랜차이즈와 달리, 아침·점심은 버거, 저녁은 치킨, 주말은 피자로 시간대별 수요를 분산해 매출 효율성을 높이고 초기 투자금 회수 기간을 단축하는 전략이다.
현지 법인 체제도 정비했다. 법인명을 기존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변경하고, 일본 피자헛 대표를 지낸 나카무라 쇼이치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브랜드 검증을 진행했던 시부야를 넘어 비즈니스 중심지인 신주쿠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8월 가맹점주 교육 매장 오픈과 9월 법인 사무소 이전을 추진해 교육 및 운영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시부야와 하라주쿠 등 대표 상권은 물론 생활권 상권에서까지 검증을 마친 일본형 프랜차이즈 모델을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직접 소개한 자리"라며 "세미나와 대담, 시식, 주방 시찰, 개별 상담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고, 실질적인 가맹 상담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맘스터치의 K-QSR 플랫폼은 버거·치킨·피자를 하나의 매장에서 운영해 시간대별 매출 편중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신주쿠 교육 매장을 중심으로 일본형 FC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일본 전역으로 출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일본 내 대표 K-QSR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