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판매 금액의 5% 환아 위해 기부하는 시몬스 '하이파이브 셰어링'... '착한 소비' 통했다

시몬스의 소비자 참여형 ESG 캠페인인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가 제품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이 환아 지원에 기부되는 구조가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24일 시몬스에 따르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한 달째인 지난 15일까지 뷰티레스트 에디슨 슈퍼싱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제품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 소비자의 참여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시몬스


시몬스가 지난달 15일 시작한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는 '뷰티레스트 에디슨' 매트리스 슈퍼싱글(SS) 사이즈가 한 개 판매될 때마다 제품 소비자가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에디슨은 자녀용 침대로 꾸준히 판매돼 온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바나듐 포켓스프링과 자가드 원단 등을 적용했다.


특히 에디슨을 포함한 뷰티레스트 제품에는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이 탑재됐다. 우수한 지지력과 월등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했다. 


시몬스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에디슨' / 시몬스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상 역시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영상은 제품의 기능이나 외형을 직접 강조하는 대신, 투병 중인 소녀와 매트리스 속에 사는 캐릭터 '스프링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 스프링맨은 친구들이 모두 퇴원한 뒤 병실에 홀로 남은 소녀를 위해 늦은 밤 놀이터와 학교 등을 함께 돌아다닌다. 


스프링맨이 언제나 매트리스 속에서 소녀를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두 주인공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장면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시몬스


캠페인 주제곡 '아임 유어 스프링맨'이 더해진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일 기준 조회수는 약 118만 회에 달한다. 


광고 관련 플랫폼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광고 영상과 제작사 정보를 다루는 플랫폼 'tvcf'에서 영상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은 제품 노출을 줄이면서도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몬스


한 이용자는 "제품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전하려는 메시지가 잘 와닿는다"고 평가했다. 다른 이용자도 "제품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전하려는 메시지가 잘 와닿는다"고 적었다.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은 "제품 판매와 기부를 연결해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는 시몬스가 2023년 선보인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의 후속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치료비 지원과 소아청소년센터 의료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