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13년 만의 재결합' 투개월 도대윤 "장범준 매니저로 일해"

혼성 듀오 투개월의 도대윤이 미국에서의 방황과 가수 장범준의 매니저로 일했던 독특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13년 만에 다시 뭉친 투개월 김예림과 도대윤이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


도대윤은 오랜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조울증을 심하게 앓으면서 긴 휴식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10대의 어린 나이에 쏟아진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홀로 감당하다 증상이 생겼고, 현실을 도피하고자 미국행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주얼리숍 창고 관리부터 품질 검사, 바텐더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새로운 삶을 모색했다.


KBS2 '해피투게더'


음악이 아닌 다른 길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 뜻밖의 행보를 보였다. 최근까지 가수 장범준의 매니저로 일했던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도대윤은 "버스커버스커 매니저 역할을 했다"며 "방송국이나 행사 섭외 연락이 오면 정중하게 거절하는 일이 주된 업무였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범준이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성향이 아니었다고 덧붙이며 음악계 선배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