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강남·기안84, 첫 듀엣... 시티팝 신곡 '치킨과 그녀' 오늘(16일) 공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웹툰작가 기안84와 손잡고 신곡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싱글 '치킨과 그녀'가 16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곡은 시티팝 장르를 기반으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담아냈다. 피아노와 기타, 드럼, 베이스의 밴드 구성에 호른과 트럼펫, 색소폰까지 가세했다. 여기에 레트로풍 신스 사운드가 결합되며 청량한 감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강남은 이번 싱글에서 프로듀싱과 공동 작곡을 도맡으며 제작 전반을 이끌었다. 기안84는 작사로 참여해 가사에 독특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와 유튜브 콘텐츠 '극한84'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예능에서의 케미스트리가 음악 작업으로까지 확장되며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씨피엔터테인먼트


강남은 그간 보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왔지만, 이번 작업을 계기로 음악 제작자로서의 면모까지 드러냈다. 노래뿐 아니라 곡 전체의 방향성을 직접 설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넓힌 것이다.


강남은 지난 2011년 솔로 싱글로 음악계에 첫발을 디뎠으며, 이후 그룹 M.I.B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났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에 목소리를 담으며 꾸준한 음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운영 중인 코너 '저 가수입니다'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우리의 '베텔기우스' 커버 영상은 조회수 2000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남과 기안84의 협업곡 '치킨과 그녀'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