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GS파워, AI로 위험성평가 1시간→3분...안전관리 사례 공개

문서 작업 절반으로 줄이고 현장 점검 확대

안전보건 앱 협력사·중소기업에 무료 배포


GS파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험성평가 업무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3분으로 줄였다.



16일 GS파워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가 연 '2026년 하반기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점검 사업 설명회'에서 AI 기반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PSM 대상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PSM 평가와 점검 방향, 화재·폭발사고 예방, AI 기반 안전관리 확산 방안 등이 다뤄졌다.


GS파워는 부천열병합발전소에서 운영 중인 AI 기반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위험요인 분석과 위험성평가 지원,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개발한 안전보건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됐다.


GS파워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 이후 안전 관련 문서 작성 시간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위험성평가 업무 시간도 1시간에서 3분으로 단축됐다. 문서 작업에 투입하던 시간을 현장 점검에 돌리는 방식이다.


협력 중소기업에도 안전보건 앱 무료 배포


GS파워는 자체 개발한 안전보건 앱을 협력 중소기업과 PSM 매칭컨설팅 참여 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주필 GS파워 부천안전보건팀장은 "AI를 활용해 위험성평가 업무 시간을 1시간에서 3분으로 줄였다"며 "협력 중소기업과 PSM 매칭컨설팅 멘티기업에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GS파워는 지난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PSM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안전관리 혁신을 지원해 중대산업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앞으로 AI 기반 위험성평가와 디지털 안전관리 기법을 PSM 대상 사업장에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