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음주운전보다 무섭다"... 수면제 먹고 운전대 잡아 카페 부순 운전자의 최후

경차 한 대가 카페 정문을 돌진해 부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후진으로 들어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교차로 우회전을 시도하던 경차의 이상 행동이 그대로 담겼다.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해당 차량은 교차로에 진입한 후 앞뒤로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로변 교통 볼라드를 충돌한 채 잠시 멈춰 섰다. 그러나 차량은 갑자기 후진 기어를 넣고 카페 쪽으로 돌진하며 정문 유리벽을 강하게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인명 피해를 확인한 뒤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음주 측정에서는 '통과' 판정이 나왔으나, 운전자는 직선 보행이 불가능하고 발음이 부정확한 등 이상 증세를 드러냈다.


경찰은 약물 운전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운전자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다.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수면제 복용 후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면제 먹고 운전하지마라" "무슨 생각으로 수면제를 먹고 운전대를 잡는지 모르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