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박성광♥' 이솔이, 항암치료 마쳐도 두려움은 그대로... "6개월씩 삶 연장"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이후 겪은 심경의 변화와 정기 검진을 앞둔 일상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솔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능력 기르기"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피 검사, 뼈 스캔, 흉복부 CT 촬영 등 온종일 정기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글을 통해 "치료를 마치고 나면 세상이 단번에 아름다워 보이고 저절로 긍정적인 사람이 될 거라는 건 지극히 낭만적인 오해였는지도 모르겠다"며 "긴 치료가 끝난 뒤에도 삶은 바로 아름다워지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야 하는 확률 싸움을 하고 있지만, 두려움을 품은 채로도 오늘을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아픔을 겪는 환우들의 공감 섞인 메시지에 이솔이는 "타인들보다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결과를 받아 좋은 기운을 나누고 싶다"고 격려와 의지를 다졌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치고 현재 정기 검진을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