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토스 카드라운지, 출시 1년 만에 방문자 11배...카드 신청 10배 늘어

조회 가능 카드 6배로 확대...비교 이용자는 3배 증가

광고 없이 자연 유입 늘었지만 방문자·신청 건수는 비공개


토스의 PC 기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 '카드라운지' 월간 방문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1배 늘었다. 실제 카드 신청을 마친 건수도 같은 기간 10배 증가했다.


16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6월 카드라운지 월간 방문자 수가 서비스 출시 첫 달인 지난해 7월보다 약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카드라운지는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인 '카드 홈'을 PC로 확장한 서비스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연회비, 할인·적립 혜택, 전월 이용실적 조건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조회 가능한 카드 수는 출시 첫 달보다 약 6배 늘었다. 같은 기간 카드 비교 기능을 이용한 고객은 약 3배, 카드 신청 완료 건수는 약 10배 증가했다.


프로모션 유입서 검색·직접 방문으로 전환


토스는 출시 초기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한 뒤 별도 광고 없이 유입되는 방문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카드 상품을 직접 검색하거나 카드라운지를 다시 찾는 이용자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비교한 상품은 '토스 신한카드 Mr.Life'였다. 실제 신청이 가장 많았던 상품은 '토스 삼성카드'로 집계됐다.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모바일 카드 홈이 빠른 검색과 신청에 초점을 맞췄다면 카드라운지는 여러 상품의 조건을 동시에 펼쳐보는 방식이다. 전월 실적과 혜택 한도, 업종별 할인 조건처럼 카드별로 다른 기준을 PC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다만 토스는 월간 방문자 수와 카드 비교 이용자 수, 신청 완료 건수의 절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카드 신청 이후 실제 발급으로 이어진 건수와 카드사별 수수료 구조도 밝히지 않았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카드 정보를 폭넓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