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따르면 50대 A씨는 이날 새벽 1시 9분쯤 아주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 50분쯤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 회전축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사고 현장 조사에서 컨베이어벨트 상단에 끼임 사고 방지용 안전 덮개가 없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아워홈과 하청업체의 안전관리자 각 1명을 형사 입건한 상태다.
A씨의 사망으로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혐의를 업무상과실치상에서 업무상과실치사로 변경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