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40대 결혼은 OO OOO..." 유지태가 ♥김효진과 35세에 결혼한 이유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과 35세에 결혼한 솔직한 이유를 고백하며 배우로서의 인생 여정을 돌아봤다.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에 출연한 유지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된 30대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큰 이벤트로 결혼을 꼽았다.


지난 2011년 배우 김효진과 5년 열애 끝에 35세의 나이로 가정을 꾸린 유지태는 "나는 40대에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며 "40대에 결혼하는 게 너무 미워 보였고 좀 쌩쌩할 때 결혼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민정은 43세에 결혼한 남편 이병헌을 떠올리며 "의문의 1패"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이민정 MJ'


유지태는 결혼 이후 다시 영화 작업에 집중하며 배우로서 몰입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필모그래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그리고 최근작 '왕과 사는 남자'를 꼽았다. 특히 '봄날은 간다'에서 호흡을 맞춘 이영애에 대해 "너무 좋은 기억을 같이 만들었고 지금도 진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 허진호 감독이 유지태 본연의 모습을 영화 속에 많이 담아내려 노력했던 비화도 덧붙였다.


신체 조건을 활용한 연기 도전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향후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히어로물을 꼽은 유지태는 188센티미터의 큰 키를 언급하며 피지컬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근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조절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인생 최고 몸무게는 105킬로그램이었고 최저 몸무게는 '주유소 습격사건' 때의 72킬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33킬로그램에 달하는 극단적인 증감량 폭을 공개한 유지태는 "급격하게 증량하면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