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9.4%로 반등... 한 달 만에 부정평가 다시 추월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한 달 만에 부정평가를 다시 역전했다.


15일 공표된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정례여론조사 7월 2주차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49.4%로 직전 6월 4주차 대비 1.8%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47.8%로 2.1%p 하락하며 한 달 만에 긍정이 부정을 추월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2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무선 RDD 100%, 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접촉률 11.4%, 응답률 3.6%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에서 긍정 50.3%, 부정 47.3%로 긍정이 앞섰다.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49.9%, 부정 47.0%였고 강원제주는 긍정 51.4%, 부정 45.6%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광주전라에서는 긍정 67.3%, 부정 31.6%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반면 서울은 긍정 46.0%, 부정 52.3%로 부정이 우세했다. 대구경북은 긍정 41.6%, 부정 54.1%였고 부산울산경남도 긍정 44.5%, 부정 50.6%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긍정평가가 32.0%에서 37.9%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6.2%에서 57.2%로 하락했다. 30대도 긍정이 35.8%에서 43.4%로 올랐고 부정은 63.5%에서 54.0%로 떨어졌다. 다만 두 연령대 모두 여전히 부정이 과반을 유지했다. 4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는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는 흐름이 계속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0.6%p 상승한 44.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5%p 하락한 37.2%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2.6%, 조국혁신당 2.2%, 진보당 0.7%, 기타 정당 1.9%였고 무당층은 11.4%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 뉴스1


지역별 양당 구도를 보면 서울에서 민주당이 42.2%에서 45.9%로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0.3%에서 36.4%로 하락하며 민주당이 우위를 되찾았다.


충청권에서도 민주당 44.7%, 국민의힘 36.8%로 민주당이 앞섰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4.9%, 국민의힘 37.4%로 양당 모두 횡보했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이 31.0%에서 29.4%로 소폭 하락했지만, 국민의힘은 53.3%에서 46.0%로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과반 지지가 무너졌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이 41.5%에서 36.4%로 내렸고 국민의힘은 43.7%에서 43.3%로 횡보했다. 광주전라는 민주당이 59.8%에서 63.9%로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9.6%에서 19.3%로 유지했다. 강원제주에서는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1%로 접전을 벌였다.


연령대별 정당 지지율에서는 20대에서 민주당이 23.8%에서 29.3%로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48.7%에서 37.7%로 두 자릿수 하락하며 격차가 줄어들었다. 30대도 민주당이 33.8%에서 38.0%로 오르고 국민의힘은 44.1%에서 39.4%로 내리며 양당 격차가 좁혀졌다. 40대는 민주당 52.0%, 국민의힘 32.7%였고 50대는 민주당 51.8%, 국민의힘 30.4%로 집계됐다.


60대는 민주당 45.4%, 국민의힘 40.2%였다. 이들 연령대에서는 민주당이 소폭 하락하고 국민의힘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민주당이 41.7%에서 43.5%로 올랐고 국민의힘은 47.0%에서 43.8%로 내렸다. 이념적으로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5.1%, 국민의힘 28.9%로 양당 격차가 벌어졌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 뉴스1


조원씨앤아이는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도 다뤘다. 설문지는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을 두고 논란이 있다"며 "복당이 국민의힘 쇄신과 보수 재편에 도움되겠는지" 물었다. 전체 응답자의 37.3%는 도움될 것이라고 답했고 57.2%는 도움 안 될 것이라고 봤다.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 888명은 도움될 것 30.1%, 안 될 것 64.3%로 복당 반대가 2배 이상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 750명은 도움될 것 43.1%, 안 될 것 53.0%로 찬반이 4대 5 수준이었다. 무당층 231명은 도움 42.6%, 안 됨 47.2%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도움 29.5%, 안 됨 65.6%로 복당 반대가 가장 강했다. 50대도 도움 32.3%, 안 됨 62.4%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30대는 도움 35.9%, 안 됨 60.6%였고 60대는 도움 42.2%, 안 됨 54.2%였다.



20대는 도움 39.7%, 안 됨 52.4%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에서는 도움 45.2%, 안 됨 46.7%로 복당 찬성 수준이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도움 49.6%, 안 됨 47.0%로 찬성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