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와 가수 이장원 부부가 올해 100세를 맞은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을 통해 이들 부부의 3세대 합가 생활이 처음 공개됐다. 이장원·배다해 부부는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후 다시 프로그램을 찾았다.
배다해는 영상에서 "올해 100세가 되신 이장원 씨 할아버지께서 혼자 지내시는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그래서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고 합가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 속 할아버지는 100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6·25전쟁에 참전한 경력을 가진 할아버지는 시력과 체력 모두 정정한 상태로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젊은 부부의 합가 생활은 예상보다 쉽지 않았다. 배다해는 "평소 긴장도가 0이었던 남편이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긴장도가 100으로 올라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원은 할아버지의 생활 패턴에 맞춰 생활하느라 늘 긴장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할아버지는 밤 12시가 지나 집에 돌아오는 이장원의 귀가 시간을 지적했고, 이장원은 마치 통금 시간이 생긴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고편은 100세 할아버지와 손자 부부가 한 지붕 아래에서 서로에게 적응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장원은 밴드 페퍼톤스의 멤버이자 카이스트 출신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배다해는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연 이후 뮤지컬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동상이몽2'에 출연해 솔직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