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차 며느리가 코 성형을 했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로부터 지속적인 험담을 듣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가 계속 제 얼굴을 험담하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장했다.
A 씨는 남편과의 관계를 먼저 설명하며 "남편과 나는 지금도 알콩달콩 지내고 있고 싸움도 없이 문제없이 잘 살고 있다. 양가 부모님께도 서로 예의를 갖춰 잘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A 씨는 결혼 전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 그는 "콧볼이 너무 넓어서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결혼식을 앞두고 수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성형 수술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A 씨는 "시어머니가 '복이 날아갔다'거나 '우리 아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을 했다"며 "평소 사주와 관상을 굉장히 믿는 분이라서 아이를 낳으면 출산 시간까지 미리 받아두겠다고 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시어머니의 발언은 단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다. A 씨는 "한두 번이면 참고 넘어갈 텐데 만날 때마다 '너랑 같이 있으면 내 복도 날아갈 것 같다' '코를 왜 건드렸냐'는 말을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미치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A 씨는 "시어머니가 주변 지인들에게도 내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남편이 옆에서 그만하라고 말해도 시어머니는 고집이 세서 듣지 않으신다"며 "시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이런 잔소리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라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