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한화갤러리아, 2700억 들여 신사동 토지 매입... 부동산 개발 사업 본격화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핵심 부지를 약 2700억 원 규모로 매입했다. 이번 거래로 한화갤러리아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난 13일 한화갤러리아는 공시를 통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 일대 토지를 2367억 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산총액 대비 11.73% 규모다. 이 금액에는 제세공과금과 각종 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매입 부지는 과거 고급빌라 개발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곳으로 알려졌다. 한화갤러리아는 직접 개발 방식보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등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토지나 관련 권리를 이전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주거단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잔금 지급과 소유권 이전 등 거래 일정은 거래 상대방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일정 변경 시 재공시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이에 앞서 서울 중구 서소문로 일대 순화빌딩과 토지를 약 2135억 원에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자와 개발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화갤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