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 '나는 솔로' 29기에 출연했던 영수가 옥순과의 관계를 정리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영수는 14일 팬들과의 소통 시간에 연애 상태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이 "연애중이신가요?"라고 물었고, 영수는 "솔로입니다"라며 명확하게 답변했다.
영수는 이전 팬 질문 시간에도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그럴리가요"라고 답하며 옥순과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취두부상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의 SNS 계정에서 함께 찍은 커플 사진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영수의 라이브 방송 중 일어난 해프닝도 결별 의혹을 증폭시켰다.
영수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29기 영자가 "약속이 펑크났다"는 영수의 말에 "여자친구 생긴 거냐"고 질문했다.
영수는 당황한 표정으로 말문이 막혔고, 영자도 급하게 방송을 나갔다. 영수는 당시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영수와 옥순은 '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이 됐고,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영수는 방송 후 소감을 전하며 "5박 6일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쉽게 잊히지 않을 소중한 경험이었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한층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지난 10주 동안 불편함을 드렸다면 그 또한 제 책임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럼에도 솔로 나라에서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한 사람으로 기억해 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제 삶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교제 당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수는 당시 "마치 꿈을 꾼 것 같이 화사하고 황홀했던 제주도의 봄 그리고 다희"라며 "제주도 여행 간다고 옷까지 선물해준 여자친구 덕분에 사진도 다 잘 나온 것 같아 뿌듯. 씨밀러 룩으로 의도한 것 귀엽"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들도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영수는 지난 3월 SBS Plus 공식 유튜브 채널의 '선배의 참견' 콘텐츠에 출연해 29기 영자와 대화를 나누며 결별설을 부인했었다.
영자가 "궁금한 게 있다. 단도직입으로"라며 "요즘 불화설이 스멀스멀 떠오르고 있더라. 결별설 사실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영수는 "결론만 말씀드리면 낭설이다. 지금 잘 지내고 있다"며 "옥순님과의 관계에서는 제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영자가 "잘해야죠. 옥순을 얻었는데. 낮은 자세에서 항상 공주님 모시듯"이라고 말하자, 영수는 "저자세로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