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황인엽, 혜리와의 키스신 비하인드 폭로 "나는 굶는데 혜리는 저녁 다 먹어"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의 주연 배우 혜리와 황인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MC 박명수와 함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적인 습관, 가치관의 차이를 보여주는 밸런스 게임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천재 영화감독과 생계형 리포터가 15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유튜브 '할명수'


두 사람은 작품 촬영 전 첫 만남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황인엽은 과거 혜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이번 드라마에서 재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인엽은 예능에서 본 혜리의 밝은 모습만 기대하고 첫 대본 리딩 및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으나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 차분하게 앉아있는 혜리의 반전 모습에 당황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혜리 역시 황인엽의 첫인상에 대해 그저 게스트 중 한 명일 뿐이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명수는 황인엽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언급하며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팔로워 수가 2300만 명을 돌파한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황인엽은 과거 출연작인 드라마 '여신강림'이 해외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흥행하면서 글로벌 팬덤이 급증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유튜브 '할명수'


촬영장 속 서로의 습관에 대한 유쾌한 폭로전도 이어졌다. 황인엽은 로맨스 장르 특성상 키스신 촬영이 잦았다고 언급하며 자신은 촬영 전 저녁 식사를 거르는 반면 혜리는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촬영에 임했다고 폭로(?)했다.


혜리는 배가 고프면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져 연기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사가 필수적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황인엽은 혜리가 워낙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역할이라 잘 먹어도 소화가 잘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이번 작품에 키스신이 워낙 많아 별칭이 '그대에게 키스'일 정도라며 기쁨과 상처 치유 등 감정에 따라 매번 다르게 표현해야 했던 연기적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는 서로 다른 성향이 극명하게 갈렸다. 꾸미지 말고 만나기로 해놓고 혼자 풀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친구와 같이 꾸미자고 해놓고 머리도 감지 않은 채 나타난 친구 중 더 싫은 유형을 고르는 질문에 황인엽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후자를 선택했다.


유튜브 '할명수'


반면 혜리와 박명수는 혼자 돋보이려 한 전자가 더 얄밉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연인에게 준 선물을 되파는 문제에 대해서도 황인엽은 말하지 않고 모르게 파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으나 혜리는 모르게 파는 것은 속이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차라리 말하고 파는 편이 낫다며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황인엽은 28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배우 준비를 시작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부모님께 1년만 도전해보고 안 되면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한 뒤 친구와 함께 라면 전문점 창업을 위한 기획서까지 작성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통통 튀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1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