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이 시즌2를 준비한다. 지난 시즌1이 큰 성공을 거둔 뒤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재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제작진은 13일 시즌2가 오는 11월 편성된다고 발표했다.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과 이상이가 그대로 출연하며, 배우 고경표가 새 얼굴로 합류한다. 고경표는 박보검과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 '응답하라 1988'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까지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고경표의 참여로 멤버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상이는 지난 시즌 맏형에서 둘째로 내려앉게 됐고, 이에 따라 형제 서열에 따른 두 사람의 케미가 새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1은 무주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용사 국가자격증을 가진 박보검이 절친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특별한 헤어숍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주민들과 빠르게 친해지는 과정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시즌1은 흥행에도 성공했다. 지난 4월 종영한 이 프로그램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7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이다. 가구 시청률에서도 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채널 중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9주 연속 TOP10에 진입했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국내 인기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약 200개 국가와 지역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