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실사 영화 '모아나'가 개봉과 동시에 국내외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은 '모아나'가 국내와 북미에서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집계했다. 2016년 선보인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8일 극장가에 첫선을 보인 '모아나'는 주말(7월 10일~7월 12일) 3일 동안 403,81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511,068명을 돌파했다.
북미 시장에서도 '모아나'의 기세는 뜨겁다. 지난 10일 북미 개봉 이후 12일까지 첫 주말 동안 4,300만 달러(약 645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는 9,500만 달러(약 1,426억 원)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모아나'는 바다의 선택을 받은 소녀 모아나(캐서린 라가이아)와 전설의 영웅 마우이(드웨인 존슨)가 저주에 갇힌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대양으로 모험을 떠나는 서사를 그렸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배우 선정부터 화제를 모았고, 애니메이션의 압도적인 영상미와 명곡들을 실사 버전에 완벽하게 구현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실사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바다 장면이 압권이다", "시각과 청각 모두 만족스럽다", "디즈니 실사화 중 최고", "영상미가 경이롭다", "여름에 딱 맞는 영화"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주변에 관람을 권하고 있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모아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