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이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1억 원 전액을 한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했다.
이주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고 올해 돌아가신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라며 "그 말씀을 따라서 상금 전액 한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주승은 지난 7월 3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ENA의 예능 프로그램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해 해당 상금을 거머쥐었다.
우승 트로피는 홀로 남은 할머니에게 돌아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7월 10일 방송분 예고편에 따르면 이주승은 조부상 이후 적적해하는 할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고향 집을 방문해 효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주승은 평소 자신을 '이 감독'이라 부르며 영화감독으로서의 성공을 가장 크게 응원해 주었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할머니에게 상금 기부 소식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손자의 선물을 품에 안은 할머니는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할아버지가 좋아하시겠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