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공유와의 첫 만남이 군대였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무려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최종회에서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강릉으로 떠난 1박 2일 추억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유인나는 이날 이동욱과 공유를 향해 "두 사람은 언제 처음 만났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동욱은 "군대(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답했고, 유인나는 "군대를 같이 다녔냐"며 놀라워했다.
공유는 "군대는 다니는 게 아니라 가고, 나오고다. 군대가 무슨 대학교냐"라고 반응했다. 이동욱은 "엄마, 총 사게 37만 원만 줘"라며 상황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동욱은 "군생활을 함께하긴 했지만 그때 나는 이등병이었고, 공유 형은 병장이었다"며 "무서워서 쳐다도 못 봤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공유는 "그림자도 못 밟는다"며 계급 차이가 상당했다고 회고했다. 이동욱은 "이제 와서 말하는데 제가 공유 팬티랑 양말 다 빨았다"며 "사실상 내가 키운 거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속옷을 칼각으로 접어야 하는데 이동욱이 잘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오래 보지는 못했다. 세네 달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