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월)

이름 묻자 "기본도 모르냐" 복지센터서 고성... 악성 민원인 제압한 '사이다 시민' (영상)

복지센터 민원 창구에서 직원을 향해 큰소리로 항의하던 한 민원인이 옆에 있던 시민의 제지로 조용해진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복지센터에서 발생한 민원 갈등 장면을 담은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사건반장'


영상 속 고령 여성은 복지센터 창구에서 담당 직원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며 소란을 일으켰다. 문제의 발단은 담당 직원 교체 후 진행된 민원 처리 절차였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해당 여성이 담당자가 바뀐 이후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이름 등 기본 정보를 확인받자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전 담당자는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민원을 처리했으나, 새로 배치된 담당자가 규정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질문을 하자 여성은 "왜 계속 이름을 묻느냐"며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여성의 고성이 계속되자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이 나섰다. 그는 여성을 향해 "왜 이렇게 고함을 지르느냐", "여기 혼자밖에 없느냐"고 지적하며 제지했다.


제지를 받은 여성은 잠시 상대방을 쳐다보다 자리에 앉았고, 이후에는 조용히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직원을 계속 큰 소리로 압박하고 하대하는 모습이 선을 넘었다는 생각에 제보했다"고 전했다.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