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토)

생활고 시달려 인천 자택 빌라에 불 지른 30대 남성 '긴급체포'

인천에서 생활고를 겪던 3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인천 서해구 신현동 한 빌라 5층에 있는 자신의 집 주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집에 있던 어머니와 함께 대피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A 씨는 불을 낸 뒤 현장을 떠났다가 인근 지구대를 방문해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고 때문에 방화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추가 조사한 뒤 정확한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