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토)

'前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검찰 송치... 고소 7개월 만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폭행 및 폭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41)를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전직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음주 거부 시 폭언을 들었고, 술잔에 맞아 상해를 입는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 / 뉴스1


박나래는 이에 맞서 전직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그는 올해 2월, 3월, 5월 세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수사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경찰은 박나래가 무자격 의료인인 일명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별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