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결혼식급 규모에 예약은 고시 수준"...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 위해 선택한 초호화 돌잔치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의 첫돌을 기념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특별한 돌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9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잔치가 거의 전쟁급.. 쌍둥이는 돌잡이도 둘이 똑같은 걸 잡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쌍둥이 딸들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함께 "드디어 우주별의 돌잔치다. 1년 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유튜브 '레이디제인'


그는 "아이들이 100일이었을 때 남편이 '돌잔치 벌써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처음엔 농담인 줄만 알았다"면서 "실제로 준비해보니 돌잔치 준비가 거의 결혼식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가족들만 초대한 소규모 행사였지만 레이디제인 부부는 장소만큼은 특급호텔로 선택했다. 


레이디제인은 "손님을 많이 부른 건 아니고 가족들끼리 식사만 하는 자리지만 쌍둥이 두 아이의 돌잔치를 동시에 하는 만큼 의미 있게 진행하고 싶어서 호텔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예약 과정은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했다. 레이디제인은 "팔선은 '팔선 고시'라는 말이 있을 만큼 예약이 정말 어렵다"며 "모든 호텔이 두 달 전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을 받는데 홈페이지에서 광클릭으로 선착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레이디제인'


남편도 "전날부터 아내가 클릭 연습을 시켰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웃었다. 레이디제인은 "팔선 예약을 놓치면 돌잔치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미 다른 호텔들도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였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부부는 쌍둥이의 생일 당일 원하는 날짜 예약에 성공했고, 레이디제인은 "안됐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레이디제인은 호텔 돌잔치를 결정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요즘은 스튜디오에서 따로 돌사진을 찍기보다 호텔에서 스냅 촬영과 돌잡이, 식사를 한꺼번에 하는 추세"라며 "장소 예약만 성공하면 절반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그 뒤에 스냅사진과 한복, 드레스, 돌상 등을 차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가족들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야외 스냅 촬영을 마친 뒤 화려하게 장식된 돌상 앞에서 본격적인 돌잔치를 진행했다.


하이라이트는 돌잡이 순서였다. 레이디제인의 쌍둥이 딸들은 나란히 마이크를 동시에 선택해 가족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똑같은 물건을 한꺼번에 잡은 두 아이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유튜브 '레이디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