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ENA의 대표 여행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4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ENA는 오는 10월 방송할 '지구마불 세계여행4'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지구마불 여행 필름 페스티벌' 콘셉트를 내세워 기존 포맷을 대폭 확장한다.
빠니보틀은 곽튜브, 원지와 함께 다시 호흡을 맞춘다. 세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여행 철학과 시선으로 세계 각지를 탐험하며, 영화 같은 완성도를 갖춘 여행 필름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ENA와 콘텐츠 제작사 TEO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김태호 PD가 고안한 부루마불 게임 방식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췄다. 출연자들은 주사위 결과에 따라 예상치 못한 곳으로 떠나며, 각 나라의 문화와 자연경관, 현지인과의 교류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시즌1에서 시즌3까지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는 총 38개국을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해외 115개국에 포맷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고,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전체 누적 조회수는 7500만 뷰를 넘어서며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제작진은 "곽빠원(곽튜브·빠니보틀·원지)의 시네마틱한 감성을 여행지의 매력과 결합해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만들었다"며 "세 사람이 각자의 관점으로 완성할 영화 같은 여행과 여행 필름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지난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출연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기안84는 제작발표회에서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며 시즌4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기안84가 빠진 상황에서 빠니보틀은 '지구마불 세계여행4'를 통해 자신만의 여행 콘텐츠를 다시 한번 펼쳐 보인다. 오는 10월 방송에서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여행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