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배우 윤세아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알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화제다.
지난 9일 지누션 멤버 션(본명 노승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후원증서를 게재했다. 후원증서의 주인공은 본인이 아닌 윤세아였다.
공개된 후원증서를 보면 윤세아는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에 815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션은 "올해도 어김없이 먼저 연락 와서 '형부 815만원 언제 보내면 돼요?'라고 물어온 세라씨"라고 윤세아를 소개하며 그녀의 변함없는 선행을 알렸다.
그는 "요즘 촬영 때문에 러닝은 못 나오지만, 815만원 후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들뜬 목소리로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후원 계좌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션은 "해비타트 후원 계좌 보내자마자 바로 입금한 윤세아 배우"라며 "세아씨, 올해도 열심히 81.5km 달려볼게요. 그리고 또 열심히 독립유공자 후손분 집 지어볼게요"라는 약속도 덧붙였다.
그는 "항상 응원해주고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윤세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윤세아는 "함께 뛰지 못해 무거운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봅니다. 늘 기도해요"라는 댓글로 션의 마음에 응답했다.
누리꾼들은 "얼굴값 하시는 분" "얼굴도 마음도 너무 예쁘다" "저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요"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선한 영향력을 칭찬했다.
션은 매년 여러 형태의 자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815 런' 마라톤 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지 마련을 돕기 위한 행사다. 그는 광복절을 기념해 81.5km를 완주하며 기부금을 모금한다.
배우 윤세아는 지난 2005년 영화 '혈의 누'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