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 격투기 스타 최홍만이 대식가 유튜버 쯔양의 든든한 뒷받침을 자처한다. 제주 거주자로서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먹방 여정 내내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ENA 예능 프로그램 '쯔양몇끼' 7회 선공개 영상에는 최홍만의 안내로 제주 고기국수 전문점을 방문한 쯔양의 먹방 장면이 담긴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식사를 끝낸 이후 차량 이동 시간에도 계속 음식을 먹으며 독특한 조합을 연출한다.
이날 첫 식사로 고기국수집을 방문한 최홍만은 "나도 첫 끼다. 운동 전후로 요새는 하루 여섯 끼 정도 먹는데, 옛날에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하루 열 끼 이상 먹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했던 과거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면서 최홍만은 쯔양을 향한 헌신적인 보살핌 모드로 전환했다. 쯔양이 천혜향 주스를 눈여겨보자 217cm 장신을 활용해 냉장고에서 주스 세 개를 단번에 꺼내 내밀었다. 당황한 쯔양을 향해 그는 "내가 다 할 테니까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마"라고 했고, 쯔양은 "안 움직이겠다"며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중 최홍만의 꼼꼼한 보살핌은 계속됐다. 100% 순수 보리밥을 맛있게 먹는 쯔양을 위해 밥이 동날 때마다 즉각 추가로 주문했고, 두툼한 흑돼지 육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주며 "많이 먹어라"라고 권했다. 쯔양 역시 진한 국물의 고기국수를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모두 비우며 만족스러워했다.
최홍만의 극진한 보살핌은 식당을 나선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귀여운 핑크색 가방을 열며 "이제 간식 먹여야 해"라고 운을 뗀 뒤 쯔양이 좋아하는 간식들을 차례로 꺼냈다.
운전석에 앉은 쯔양 옆에서 최홍만은 "우리 쯔양이 먹는 흐름이 멈추면 안 돼요. 편하게 먹어, 흘려도 돼"라며 끊임없이 간식을 건넸다. 쯔양은 "원래 이동하는 동안 배가 다 꺼지는데 (계속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쯔양의 공개된 체형 정보는 키 161cm, 몸무게 45kg이며, 최홍만의 신장은 217cm로 두 사람의 현저한 체격 차이가 눈에 띈다.
거구의 최홍만이 세심하게 챙기는 가운데 진행되는 쯔양의 제주 먹방은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