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유산으로 잃은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 박시은의 데뷔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오늘 사진 정리하다 제 아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참 예뻐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은은 교복 차림으로 당찬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박시은은 1998년 KBS2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방영된 '학교'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덕이', '멋진 친구들', '선물', '토지', '쾌걸춘향', '천추태후', '사랑했나봐', '내 손을 잡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진태현은 사진을 보며 태어나지 못한 딸을 떠올렸다. 그는 "가끔 저희 딸이 태어나 잘 자랐으면 엄마처럼 예뻤을텐데"라며 "저 사진 보면서 늘 상상하면서 살아야겠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아내와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23년 두 차례 유산을 겪었지만 자연 임신에 성공하며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하며 깊은 슬픔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