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야구여왕2'의 추신수 감독이 국제전 출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추신수 감독과 '야구여왕2' 출연진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소재 LG트윈타워 서관 지하 1층 드래프트 128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재호 PD와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추신수 감독, 김온아, 송아, 아야카, 장수영, 주수진, 박하얀 등이 함께했다.
추신수 감독은 시즌2에서 치른 국제전 준비 과정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제전이든 국내전이든 접근 방식은 동일했다"고 답했다. 그는 "승리에 대한 열망은 당연히 있었고, 국내팀과 경기할 때도 똑같은 마음가짐이었다"며 "다만 국제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만큼 선수들을 더 잘 알고 있어서 특별히 별도의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과 감독 역할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추신수 감독은 "감독으로 있을 때 더 떨리고 긴장됐다"며 "직접 경기를 뛰는 게 아니라서 선수들이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수도 있고, 그래서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가 더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선수로 뛸 때보다 감독 입장에서 고민할 게 많고 긴장감도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야구여왕2'는 채널A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직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블랙퀸즈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버라이어티다.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으로 탄생한 블랙퀸즈는 시즌 1 종료 후 비시즌 기간 동안 훈련을 지속하며 실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까지 영입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채널A '야구여왕2' 첫 방송은 7월 9일(목) 밤 1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