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신곡 'Forever July'를 앞두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선미는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 콘셉트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청량한 여름 무드를 담은 첫 이미지에 이어 공개된 사진들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담아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에서 선미는 비 오는 여름날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으로 청순하고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스카이블루 컬러의 우산을 든 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 그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서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뒤이어 공개된 컷에서는 찢어진 데님 의상과 도로를 배경으로 한 자유로운 자세가 눈에 띄었다. 청순함과 반항아적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준 이날 콘셉트는 신곡이 담아낼 감성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9일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은 앞선 콘셉트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어두운 톤의 배경 위로 은은히 퍼지는 조명과 하늘색, 핑크 컬러가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은 마치 판타지 세계관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환적 연출 속에서 선미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가 돋보였다.
선미는 총 3회에 걸친 콘셉트 사진 공개를 통해 여름이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도 극과 극의 분위기를 넘나들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 능력을 입증했다. 상쾌한 한여름 낮부터 몽환적인 밤의 감성까지 폭넓은 매력을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선미는 그간 발표한 앨범마다 예측 불가능한 독자적 콘셉트와 차별화된 비주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콘셉트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장르와 스타일,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아티스트 정체성을 확립해온 그는 이번 'Forever July'에서도 새로운 분위기를 예고하며 또 한 차례 변신을 알렸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