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저를 기억해 주세요"... '내 삶의 반' 한경일, 부모님 투병 사실 고백하며 참았던 눈물 쏟아냈다

2000년대 감성 발라더 한경일이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9일 오후 10시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는 '뚫어뻥' 특집으로 구성된다. 이날 방송에는 '모세 친구 슈가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경일이 출연한다.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한경일은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그는 당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방송에서는 동갑내기인 춘길과 한경일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된다. 춘길은 이미 유명 가수였던 한경일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서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 모습이 자신에게 큰 울림을 줬다는 것이 춘길의 설명이다.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한경일은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어머니가 파킨슨병을 앓는 동안 오랜 시간 간호를 이어왔다.


작년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후에는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증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한경일은 아버지를 향해 "저를 기억해 주세요. 사랑해요"라는 절절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경일의 파트너인 이소나도 현재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고 있어 그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