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 대한 중국 내 불법 시청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서경덕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참교육'을 또 훔쳐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에는 참교육의 평점이 8.7점으로 집계됐다. 10점 만점 기준으로, 별점 평가에 약 14만명이 참여했고 리뷰는 5만여개가 등록된 상태다.
서 교수는 "넷플릭스가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 게임', '흑백요리사', '더 글로리' 등 다수의 한국 흥행 콘텐츠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불법 유통돼 국내외에서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불법시청이 일상화된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자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재발 방지 조치가 시급하다"며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