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이 원인 불명의 고열로 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퇴원한 뒤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브라이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을 통해 '"죽다 살아났습니다' 치솟은 간 수치에 뇌 검사까지. 과로하다 쓰러진 브라이언 강제 휴식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사실 제가 최근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병원에 있었다. 어제 퇴원했다"며 건강 이상을 겪었던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증상으로 5일간 병원에 머물며 다양한 검사를 받았고, 뇌 검사도 진행했다는 내용이 자막으로 담겼다.
브라이언은 과로를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퇴원 후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 '홈캉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간 수치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나 지금 한 달 동안 술 못 먹는다. 간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한다"며 한동안 금주해야 하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에 있는 동안에도 그렇고, 집에 와서도 술을 버릴지 생각했었다. 사람이 아프니까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아예 끊을 수는 없겠지만 당분간은 술이 안 당긴다"고 심경을 밝혔다.
병상에서 "하나님, 저 아직 죽으면 안 된다. 집 지은 지 1년 조금밖에 안 넘었다. 50년만 더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순간도 공개하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앞서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퇴원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붉은색 티셔츠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달 18일에는 두통과 식은땀 증상으로 입원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CT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알렸으며, 병원복을 입고 링거를 맞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