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노래 부르다 결국 울컥"... 황정음이 보컬 레슨 도중 눈물 쏟으며 털어놓은 속마음

배우 황정음이 보컬 트레이닝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8일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래 부르다 사연 있는 여자 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정음은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수에 대한 미련은 없지만 노래를 잘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유튜브 '황정음'


그는 "제가 솔로가 됐다. 언니들이나 왕식이, 강식이 친구 엄마들과 함께 놀러 가서 신나게 놀고 싶은데 저는 놀아 본 적이 없다"며 "잘 노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고 부럽다"고 말했다.


보컬 트레이너가 황정음의 데이터가 2024년 11월에서 멈춰 있다고 언급하자, 황정음은 "요즘에 조금 힘들었다"고 답했다.


현재 상황이 정리됐냐는 질문에 황정음은 "다 잘 됐다"면서도 "아직까지는 계속 힘들긴 하지만 많이 도와주셔서 정리하고 유튜브 촬영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컬 트레이너는 이전에 비해 황정음이 차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살다 보니 에너지가 다 소진됐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황정음'


황정음은 레슨 도중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을 부르다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쏟았다. 그는 "어떡하냐. 눈물이 난다"며 가사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이라는 가사 부분에서 눈물을 보인 황정음은 "가사가 너무 몰입된다"고 설명했다. 


보컬 트레이너는 이런 경우가 잘 없다고 반응했고, 황정음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 봐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황정음은 201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24년 2월 전남편과 이혼했다. 이후 2025년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자숙의 시간을 거쳐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