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새벽 3시에 고함·점프... 이동국 가족, 월드컵 응원 영상에 '갑론을박'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가족이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는 장면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8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족들의 월드컵 시청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동국과 아들 시안 군, 딸 재시 양으로 추정되는 자녀들이 거실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촬영된 시각은 새벽 3시였다. 아르헨티나가 득점하자 재시 양은 "미쳤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시안 군은 환호하며 소파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추가 골이 터지자 재시 양은 하얀 수건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펄쩍펄쩍 뛰었고, 시안 군은 바닥으로 뛰어내리거나 옆에 놓인 복싱바를 치는 등 격렬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렸다. 일부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가족이 함께 즐기는 훈훈한 장면이라고 평가한 반면, 다른 일부는 공동주택이라는 특성상 새벽 시간대 소음에 대한 이웃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와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