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내 가족 지켜준 고마운 차"... '후방 추돌 사고' 후 GV80 차주가 공개한 현재 차량 상태 (영상)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발생한 위험천만한 후방 추돌 사고에도 크게 다치지 않은 일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는 제네시스 GV80의 안전 설계로 인해 가족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발생한 위험천만한 후방 추돌 사고 영상과 함께 차량 전손 후기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성자 A씨는 두 살 된 딸과 아내, 동생을 태우고 지리산 여행을 다녀오던 중 대전IC 인근에서 미처 감속하지 못한 후방 차량에 그대로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에펨코리아


이에 따르면 고속도로 공사 여파로 갑작스럽게 정체 구간이 나타났다. A씨는 정상적으로 감속하며 1차로에 정차했으나 백미러로 확인한 뒷차는 감속 없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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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적으로 충돌을 예감한 A씨는 2차 추돌과 차량 이탈을 막기 위해 가드레일 방향으로 핸들을 틀고 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밟으며 조수석의 동생과 뒷좌석의 가족들에게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고 외쳤다. 


잠들어 있던 아내는 남편의 외침에 두 살 딸아이를 두 팔로 감싸 안았다고 A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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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차량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채 A씨의 제네시스 GV80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차량은 고작 4,000km를 주행한 상태였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결국 전손 판정을 앞두게 됐다. 


다행히 큰 사고였음에도 탑승했던 가족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A씨는 "충돌 직전 끝까지 밟고 있던 브레이크 덕분에 차량이 크게 튕겨나가지 않았고, 충격 속에서도 조향이 유지돼 2차 사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GV80 차체와 후방 충돌 안전 설계 역시 저희 가족을 지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느꼈다"며 "우리 가족을 끝까지 지켜준 내차, 고작 4000km 밖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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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네시스 GV80은 안전성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26년 안전 등급 평가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은 GV70, 전동화 GV70, GV60, G80과 함께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했다.


2026년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모더레이트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기본 사양 기준으로 헤드라이트 성능이 '양호(Acceptable)' 이상이어야 하며,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성능은 '우수(Good)', 차량 간 전방 충돌 방지 2.0 평가는 '양호(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GV80은 지난 2021년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 당시에도 탑승 차량으로 알려지며 안전성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현장을 조사한 경찰관은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실내 공간은 비교적 유지됐고, 이 점이 탑승자를 보호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V80 / 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