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핫 100'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함께 작업한 '드라큘라'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이다.
빌보드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지난주 10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제니가 솔로 및 그룹 활동을 통틀어 '핫 100'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다.
'드라큘라'는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 트랙으로 처음 공개됐다. 올해 2월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발매된 후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의 협업곡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는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하락한 49위를 기록하며 3주째 차트에 머물렀다.
방탄소년단의 '스윔'은 전주 대비 열세 계단 내려간 76위에 올라 15주 연속 '핫 100' 진입 기록을 이어갔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에이티즈가 열네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5'로 정상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이번 1위로 통산 세 번째 '빌보드 200' 정상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에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이 19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23위, 코르티스의 '그린그린'은 97위를 각각 기록했다.
캣츠아이는 '뷰티풀 카오스'(128위)와 'SIS(소프트 이즈 스트롱)'(185위) 두 장의 앨범을 동시에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