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얼굴 수건으로 변기 커버 닦는 남편... 지적했더니 '세탁할건데 무슨 문제' 라네요"

남편이 얼굴 수건으로 변기를 닦는 모습을 본 아내가 충격을 받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소연을 털어놓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얼굴 닦는 수건으로 변기를 닦는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남편의 화장실 청소 방식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의 남편은 화장실 청소를 할 때마다 얼굴을 닦는 수건으로 변기 커버는 물론 커버 안쪽, 소변이 튀는 부분까지 닦아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A씨가 이를 발견하고 항의하자 남편은 "어차피 세탁할 수건인데 뭐가 문제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A씨는 이 같은 남편의 태도에 참지 못하고 크게 다투게 됐다고 전했다.


남편은 다시는 얼굴 수건으로 변기를 닦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남편이 이번에는 발수건으로 변기를 닦는 장면을 목격했다.


A씨는 "발수건도 결국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하는데 남편은 '발 닦는 수건인데 뭐 어떠냐'는 반응을 보인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몸을 닦는 수건으로 변기를 닦는 것 자체가 너무 더럽고 싫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또 "변기 커버는 그냥 열어두면 금방 마르는데도 남편은 그동안 화장실을 어떻게 쓰냐며 굳이 수건으로 닦는다"며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청소하는지, 제가 유난인 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편을 들었다. "휴지나 일회용 행주를 써야지 왜 수건을 쓰냐" "닦은 수건 표시라도 해놓는 거냐" "생각만 해도 찝찝하다" "수건에서 냄새 날 것 같다" 등 남편의 청소 방식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