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명장' 안유성 셰프가 배식한 점심...호반그룹 사내식당의 특별한 하루

안유성 조리명장, 본사 사내식당서 특별식 제공

동치미냉면·남도식불고기로 여름철 임직원 재충전


한낮의 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7월, 호반그룹 본사 사내식당이 하루 동안 특별한 식탁으로 바뀌었다.


안유성 셰프(왼쪽)가 7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 사내식당서 임직원들에게 '여름 미식' 콘셉트로 준비한 특식을 배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평소처럼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은 임직원들 앞에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안유성 셰프의 여름 한 상이 차려졌다.


8일 호반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본사 사내식당에서 안유성 셰프와 함께 임직원 대상 특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의 기력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사내식당이 하루 동안 '셰프의 식탁'으로 변신


이날 식탁에 오른 메뉴는 안 셰프의 비법을 담은 동치미냉면과 남도식불고기였다. 김치메밀전병, 숙주미나리나물무침 등 곁들임 메뉴도 함께 제공돼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한 상으로 구성됐다.


안 셰프는 사내식당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인사를 나눴다. 조리명장의 음식을 회사 사내식당에서 맛보는 이색적인 점심시간에 임직원들의 반응도 좋았다. 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조리명장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무더위 속에서 잠시 재충전하는 점심이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안유성 셰프와 함께 마련한 여름 특식 메뉴. 동치미냉면과 남도식불고기를 비롯해 김치메밀전병, 숙주미나리나물무침 등으로 구성됐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안유성 셰프는 2023년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가매일식과 광주옥1947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남도 음식의 깊은 맛과 요리 철학을 알리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호반그룹은 최근 식음 콘텐츠를 임직원 복지와 고객 경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를 중심으로 사내식당 특별식, 리솜리조트 미식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경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몽탄, 코끼리 베이글, 오크베리 아사이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데 이어 김미령, 김병묵, 김성운 등 스타 셰프들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내 복지와 리조트 서비스를 연결해 호반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여름철 임직원들이 맛있는 식사를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안유성 조리명장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