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막을 내린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에서 여비서로 열연한 배우 박천이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박천은 이 작품에서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딸이자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 분)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여비서 역을 맡았다.
여비서는 정확한 상황 판단력과 틈 없는 업무 처리 능력으로 상사의 신뢰를 받는 유능한 '일잘러'다. 그는 황준현(이준영 분)의 의심스러운 행보를 가장 먼저 포착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박천은 등장할 때마다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마스크가 임팩트 있다", "계속 시선에 걸린다"는 시청자 반응 속에 그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절제된 표정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박천은 보고하는 비서에서 보고 싶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천은 소속사를 통해 "작품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특히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순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오래오래 간직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천은 지난 2023년 JTBC '나쁜 엄마'에서 차대리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드라마박스 '빼앗긴 오빠들'에서 남재영 역으로 열연했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다수의 숏폼 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발탁되며 '숏폼 원석'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